1924년 엔리코 다미아니가 창립한 브랜드로 현재 다미아니 가문은 3대에 걸쳐 운영되고 있다. 참고로 다미아니 가문의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각종 보석과 주얼리 제작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고 한다. 1996년 불의 사고로 엔리코 다미아니의 아들 다미아노 다미아니가 세상을 떠난 뒤, 회사 경영권은 그의 아내와 3명의 자녀에게로 이어졌다. 현재 귀도는 사장, 실비아와 조르지오는 부회장 직책을 맡고 있다.

1990년대 말 다미아니는 소규모 가족 기업에서 국제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고 조직적인 경영 방식으로 전환했다. 2007년에는 이탈리아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며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주얼리 브랜드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다미아니는 다이아몬드 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다이아몬드 인터내셔널 어워드(DIA)를 18회나 수상한 유일한 주얼리 브랜드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