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주얼리 가치평가원
SINCE 2004
지난 1월 17일 “2016년도 특화산업 고도화 지원사업’에 (주)코리아주얼리허브(주관기관 대표 김성기),
(주)보석나라(기술개발 대표 황철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연구기관 교수 최승욱)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어
계약이 체결되었다.
이번 특화사업은 ‘보석감정/감별 데이터 및 보석 영상의 클라우드 기반 온라인 서비스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한 보석관련 정보구축사업으로 진행된다.
과거에도 정부 및 서울시의 지원사업은 다수 진행되었으나, 대부분 귀금속 관련 제조와 가공 기술개발
및 디자인 개발 관련사업으로 한정되어 주얼리 산업인 모두가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던 단점이 존재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은 한국 주얼리 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그 결과물을 공개운영하여 필요로 하는 관련업체와 업계인,
업계 입문 예정자 등 누구나 정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서울산업진흥원 고도화 지원사업의 목적은 서울 소재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연구개발능력이 있는 연구진으로 하여금 개발하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산업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 확보 및 보급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과
세계화를 지원하고자 진행되며, 귀금속 분야 외 5개(수제화, 인쇄출판, 의류/패션(섬유 포함),
기계(자동차 포함), 한방)분야에 지원이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선정을 위하여 (주)코리아주얼리허브 대표 김성기(GIA Korea 부원장), (주)보석나라 대표 황철하,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금속공예학과 주임교수 최승욱를 비롯한 참여연구원 20명은 이전부터 준비해오던
사업계획을 수립 및 완성하고, 두 달 간 서울산업진흥원의 과제 심사를 거쳐 이번 사업에 선정되었다.
한편 이번 사업의 개발기간은 올해 1월부터 2년 간이며, 총 사업비 5억 7천만원, 시 지원금(4억원, 2억원/년),
참여기관 투자금 1억 7천만원(사업비 1억 3천만원, 기술료 4천만원)으로 진행된다.
지난 1월 31일에는 (주)코리아주얼리허브 회의실에서 ‘SBA 사업참여 연구원 전체회의 전반기’가 진행되어
사업추진 일정, 세부구축 내용이 논의되었다. 사업의 진행은 관련협회, 보석감정전문가, 교육전문가,
업계전문가 그리고 외부전문가의 참여 및 의견 수렴을 통하여 정보구축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KGIC(Korea Gemstone Information Center) 한국보석정보센터를 설립하여
다양한 보석관련 정보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서 업계인이 많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 김영윤 기자
출처 : 귀금속경제신문(www.diamonds.co.kr)